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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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사찰 재건 과정을 보여주는 발원문을 통해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의 불교 조각계를 연결하는 조각승 원오 유파의 조각상이다. 부드럽고 사실적인 조각 기법과 안정된 조형감을 특징으로 하며, 17세기 조각의 시작을 알리고 조선 후기 조각의 조형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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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
| 한자 이름 | 益山 觀音寺 木造菩薩立像 |
| 지정 종류 | 보물 |
| 지정 번호 | 1842 |
| 지정일 | 2014년 12월 31일 |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9길 72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관음사 |
| 수량 | 보살상 1구, 복장유물(7건 28점) |
| 유형 문화재 정보 | |
| 지정 종류 (과거)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 지정 번호 (과거) | 218 |
| 지정일 (과거) | 2009년 12월 28일 |
| 해제일 (과거) | 2014년 12월 31일 |
2. 역사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황폐해진 사찰을 재건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이는 양대 전란 이후 활발하게 이루어진 불교 재건사업과 관련된 생생한 자료를 제공한다.[2]
2. 1. 제작 배경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황폐해진 사찰을 재건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이는 양대 전란 이후 활발하게 이루어진 불교 재건사업과 관련된 생생한 자료를 제공한다.[2]이 불상을 조성한 원오는 1599년에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상(국보 제221호)을 개금한 수조각승으로,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까지의 불교 조각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불상의 보조조각승 청허는 원오의 작품 경향을 계승하여 17세기 중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조각승이다. 따라서 이 불상은 원오유파(元悟流派) 조각의 형성과 흐름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2]
2. 2. 조각승
이 불상을 조성한 원오는 1599년에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상(국보)을 개금한 수조각승으로,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까지의 불교 조각계를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인물이다.[2] 보조조각승 청허는 원오의 작품 경향을 계승하여 17세기 중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조각승이다.[2] 따라서 이 불상은 원오유파(元悟流派) 조각의 형성과 흐름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2]3. 형태 및 특징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전체 높이 152.5cm, 어깨 폭 33.7cm이다. 1605년에 화원 원오(元悟), 충신(忠信), 청허(靑虛) 등이 제작하였다. 원래 북암에 있던 삼존상과 네 보살상(문수, 보현, 관음, 지장) 등 7존 중 하나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있고, 어깨는 얼굴에 비해 좁은 편이다.
3. 1. 전체적인 모습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고개와 배를 약간 앞으로 내민 채 정면을 향해 당당한 자세로 서 있다. 얼굴은 이마 부분이 넓고 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두툼하며 반쯤 감고 있다. 활 모양(弓形)의 눈썹이 코로 이어지면서 콧날이 날카롭게 묘사되었다. 입술 끝부분을 약간 올려 미소를 띠고 있는 등 이목구비가 잘 조화되었다. 머리에는 이마에 보발(寶髮)이 한 줄 표현되고, 머리 위에 가늘고 긴 상투(髮髻)가 남아있다. 보발 중 일부는 귀 앞을 지나 귀 뒤로 흘러내려 어깨 위에서 몇 가닥 묶은 뒤 어깨 앞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화염보주(火焰寶珠)와 구름무늬(雲紋)로 장식된 화려한 보관은 일부 장식이 나중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가지런히 그어져 있으며, 얼굴에 비해 어깨는 좁은 편이다. 가슴 앞을 넓게 터서 안에는 평평하게 군의(裙衣)를 입었는데, 그 위로 간단한 영락장식이 흘러내렸다. 두 손에 걸쳐 발 아래까지 길게 흘러내린 옷자락은 다소 형식화되어 딱딱한 느낌을 주며, 배 밑으로 흘러내린 옷자락의 주름 역시 중간이 끊어져 있다. 약간 벌리고 서 있는 두 발의 발등 윗부분까지 상의(裳衣)가 덮여 있고, 다리 사이로는 신대(紳帶)가 길게 늘어져 있다.3. 2. 얼굴
얼굴은 이마 부분이 넓고 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두툼하며 반쯤 감고 있다. 궁형(弓形)의 눈썹은 코로 이어지면서 콧날이 날카롭게 묘사되었다. 입술 끝부분을 약간 올려 미소를 띠고 있는 등 이목구비가 잘 조화되었다. 머리에는 이마에 보발(寶髮)이 한 줄 표현되고, 머리 위에 가늘고 긴 상투(髮髻)가 남아 있다. 보발 중 일부는 귀 앞을 지나 귀 뒤로 흘러내려 어깨 위에서 몇 가닥 묶은 뒤 어깨 앞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1]3. 3. 머리 및 장식
보살은 고개와 배를 약간 앞으로 내민 채 정면을 향해 당당한 자세로 서 있다. 얼굴은 이마 부분이 넓고 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두툼한 편으로 반쯤 감고 있으며, 궁형(弓形)의 눈썹이 코로 이어지면서 콧날이 날카롭게 묘사되었다. 입술의 끝부분을 약간 올려 미소를 띠고 있는 입 등 이목구비가 잘 조화되었다. 머리에는 이마에 보발(寶髮)이 한 줄 표현되고 머리 위에 가늘고 긴 상투(髮髻)가 남아있고 보발 중 일부는 귀 앞을 지나 귀 뒤로 흘러내려 어깨 위에서 몇 가닥 묶은 뒤 어깨 앞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화염보주(火焰寶珠)와 운문(雲紋)으로 장식된 화려한 보관은 일부 장식이 뒤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3. 4. 옷차림
보살은 고개와 배를 약간 앞으로 내민 채 정면을 향해 당당한 자세로 서 있다. 얼굴은 이마 부분이 넓고 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두툼하며 반쯤 감고 있다. 궁형(弓形)의 눈썹은 코로 이어지면서 콧날이 날카롭게 묘사되었다. 입술 끝부분을 약간 올려 미소를 띠고 있는 입 등 이목구비가 잘 조화되어 있다. 머리에는 이마에 보발(寶髮)이 한 줄 표현되고, 머리 위에 가늘고 긴 상투(髮髻)가 남아 있다. 보발 중 일부는 귀 앞을 지나 귀 뒤로 흘러내려 어깨 위에서 몇 가닥 묶은 뒤 어깨 앞뒤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화염보주(火焰寶珠)와 운문(雲紋)으로 장식된 화려한 보관은 일부 장식이 나중에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가지런히 그어져 있으며, 얼굴에 비해 어깨는 좁은 편이다. 가슴 앞을 넓게 터서 안에는 평평하게 군의(裙衣)를 입었는데, 그 위로 간단한 영락장식이 흘러내렸다. 두 손에 걸쳐 발 아래까지 길게 흘러내린 옷자락은 다소 형식화되어 딱딱한 느낌을 주며, 배 밑으로 흘러내린 옷자락의 주름 역시 중간이 끊어져 있다. 약간 벌리고 서 있는 두 발의 발등 윗부분까지 상의(裳衣)가 덮여 있고, 다리 사이로는 신대(紳帶)가 길게 늘어져 있다.4. 양식적 특징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부드럽고 사실적인 조각 기법을 바탕으로 안정된 조형감을 보여주는데, 이는 16세기 후반의 조각 경향을 계승한 17세기 초반 작품의 특징이다. 이 상은 17세기 조각의 첫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이후 전개될 조선 후기 조각의 조형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2]
5. 보물 승격 사유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후 황폐해진 사찰을 재건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이는 양대 전란 이후 활발하게 이루어진 불교 재건 사업과 관련된 생생한 자료를 제공한다.[2]
이 불상을 조성한 원오는 1599년에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상(국보 제221호)을 개금한 수조각승으로,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까지의 불교 조각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보조 조각승 청허는 원오의 작품 경향을 계승하여 17세기 중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따라서 이 불상은 원오 유파(元悟流派) 조각의 형성과 흐름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2]
이 불상은 부드럽고 사실적인 조각 기법을 바탕으로 안정된 조형감을 보여주는데, 이는 16세기 후반의 조각 경향을 계승한 17세기 초반 작품의 특징이다. 이 상은 17세기 조각의 첫 장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이후 전개될 조선 후기 조각의 조형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2]
6. 갤러리
참조
[1]
간행물
도지정문화재의 지정
http://www.jeonbuk.g[...]
전라북도지사
2009-12-28
[2]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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